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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하성(25)과 계약을 공식화했습니다.

 

 

 


파드레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김하성과 4년 계약에 2025 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을 포함해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목  차

 

1.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3900만달러 계약 공식화

2. 샌디에이고 SNS통해 김하성 소개

3. 글을 맺으며

 


1.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3900만 달러 계약 공식화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김하성의 국내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보장 금액 4년 2,80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3,200만 달러이며 2025년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은 700만 달러입니다. 

파드레스는 김하성이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난 시즌 138경기 출전, 타율 0.306 OPS 0.921 30 홈런 109타점 23 도루 111 득점, 75 볼넷 68 삼진을 기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득점 3위, 도루 5위, 볼넷 6위, 누타수 8위, 타점 9위, 홈런 10위, OPS 11위, 타율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이어 KBO리그에서 7 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4 OPS 0.866 133 홈런 575타점 134 도루를 기록했으며, 2018, 2019 시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유격수 역대 3번째이자 개인 첫 30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1년 전 예고한 대로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신청했습니다. 젊은 호타준족 내야수라는 수식어에 끌린 복수 구단이 김하성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하성은 고민 끝에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뛰어난 내야수들이 속해 있는 샌디에이고를 골랐습니다. 

 

2. 샌디에이고 SNS통해 김하성 소개

 

 

 

 

 

김하성의 계약 소식은 에이전시를 통해 먼저 전해졌습니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이날 오전 구단 공식 SNS에 김하성의 사진을 올리며 "김하성은 구단 첫 KBO 리그 출신 선수"라고 소개했으며 샌디에이고는 지난달 30일 투수 다르빗슈 유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면서도 일본어로 "다르빗슈 씨 샌디에이고에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한 바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달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에이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고 다르빗슈를 데려온 뒤 바로 김하성까지 영입하면서 다각도로 전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김하성은 당 초 6년 계약까지 제시받기도 했으나 다시 FA를 신청하기 위해 4+1년을 택하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김하성이 파드레스 구단 역사상 최초의 한국 출신 선수라는 설명도 포함시켰습니다.

한편, 파드레스는 40인 명단에서 김하성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그렉 앨런을 양도지명 처리했습니다.

 

 

3. 글을 맺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의 기량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각종 스포츠뿐만 아니라 K-POP과 K-드라마를 비롯해서 많은 한국의 것들이 해외에 소개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올해는 더욱더 많은 한국의 문화와 먹거리 그리고 우리의 정신이 해외에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